2026년 10월 02일(금)

르노코리아 9월 6556대 판매... 그랑 콜레오스 반등·폴스타4 수출 견인

르노코리아가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6556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다시 월 1000대 판매선을 넘어섰고, 수출에서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폴스타4가 3000대 이상 선적되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1일 르노코리아는 9월 내수 2289대, 수출 4267대 등 총 65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13.1%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 아르카나 등 판매 중인 주요 차종이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다. 그랑 콜레오스는 9월 1007대가 판매됐다. 전월보다 8.4% 늘어나며 월 판매량이 다시 1000대를 넘어섰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591대로 전월 대비 13.7% 증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91대가 팔려 20.2% 늘었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7년·14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판매 실적을 보면 9월 해외로 선적된 차량은 총 4267대로, 이 가운데 폴스타4가 3124대를 차지했다. 유럽으로 향한 폴스타4는 이중 3116대였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지난해부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를 생산하며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르노 브랜드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브랜드 차량까지 생산하는 거점으로 부산공장의 역할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폴스타4 쿠페 / 폴스타 홈페이지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폴스타4 쿠페 / 폴스타 홈페이지


르노 브랜드 차량 가운데서는 아르카나가 648대 수출됐으며 그랑 콜레오스의 수출명인 '뉴 콜레오스'가 422대 선적됐다. 필랑트의 수출 물량은 73대였다.


이에 따라 9월 르노코리아의 전체 판매 6556대 가운데 수출이 내수보다 약 2000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