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오페라 보고 대구FC 응원하고... 쿠팡, 대구시와 손잡고 1600명에게 문화예술·스포츠 기회 연다

쿠팡이 대구 지역 아동·청소년 등 시민 약 1600명에게 오페라 공연과 프로축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에서 시작한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 프로그램은 향후 다른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단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쿠팡은 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쿠팡 이미지2] 김정기 대구광역시 부시장(왼쪽)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JPG 김정기 대구광역시 부시장(왼쪽)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쿠팡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과 대구시는 지역 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문화예술 공연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달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다. 쿠팡은 지역 주민들이 축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 뒤 오는 11월에는 대구FC 홈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약 160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아동과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를 직접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대구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문화·스포츠 인프라와 주민 수요를 고려해 관람 지원 사업을 다른 시·도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나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쿠팡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구 시민들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스포츠 생태계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