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년·14만km까지 신차 보증을 연장해준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50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 할인에만 집중했던 기존 구매 혜택에서 벗어나 장기간 차를 보유하는 소비자의 유지·관리 부담까지 겨냥한 것이 이번 10월 판매 조건의 특징이다.
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년·14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필랑트 / 르노코리아
기존 3년·6만km였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과 5년·10만km였던 엔진·동력전달 주요 부품 보증을 모두 최대 7년·14만km까지 확대한다.
다만 보증 연장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다. 신차 출고 이후 매년 365일 이내에 한 차례씩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12개 항목의 무상 점검을 받고, 유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는 10년·20만km의 보증 조건이 적용된다.
10월에는 추가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 가운데 노후차를 보유한 경우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차량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로열티 혜택이 제공된다.
재구매 이력 인정 범위도 넓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의 르노코리아 차량 구매 이력까지 합산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필랑트는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유류비 지원과 전동 선쉐이드 등 액세서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생산월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선택하거나, 7년 무상 보증 연장과 엔진오일 세트 7회 교환권 등이 포함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아르카나는 금융 혜택을 앞세웠다. 10월 모든 아르카나 모델에 36개월 무이자 정액불 할부가 적용된다.
특히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고객에게는 500만원의 유류비 지원이 일괄 제공된다. 이에 따라 조건을 충족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500만원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차량별 세부 구매 조건과 생산월에 따른 지원 금액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전시장,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