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미가 과거 뷰티 사업으로 수백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시장까지 진출했던 '완판 신화'의 주인공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은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뷰티 업계 '완판 신화' 인물로 소개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H&B 스토어에 입점해 완판을 기록했고 매출이 굉장히 괜찮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구체적인 매출 규모가 궁금하다며 "매출이 어느 정도냐. 몇백억 정도 됐겠죠?"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수미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시 당황한 듯 웃음을 보이다가 "네. 왜냐하면 일본까지 진출을 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MBC '라디오스타'
김새롬은 김수미의 SNS 활용 능력을 칭찬했다. 그는 "제가 옛날에 립스틱 사업을 했었는데 SNS를 너무 못했다"며 "주변 사람들이 맨날 '김수미 좀 보고 배워라'고 했다"고 말해 김수미의 뛰어난 감각을 인정했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 중인 박미선도 김수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박미선은 "화장품 사업을 론칭하려고 지금 개발 중"이라며 "한 수 배워야겠다"고 했다. 김수미는 "언제든지 물어봐달라"며 흔쾌히 조언을 약속했다.
김수미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잘 노는 언니'로 통하게 된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뷰티랑 패션 콘텐츠를 숏폼으로 계속 올렸었다"며 "이런 콘텐츠들을 되게 많이 좋아해주신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인기 상승과 함께 각종 럭셔리 브랜드 행사 초청도 잦아졌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많이 갔다"며 "완전 호사를 누리게 해주신다. 호텔, 리무진, 비행기 다 해주신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김새롬은 과거 김수미를 은근히 견제했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제가 새삼 이 언니를 보니까 제가 되게 많이 견제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10년 전에 '단발좌' 하면 들어 있는 연예인이 몇 명 있었다. 고준희, 저, 김수미 언니가 있었다"며 비슷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세 사람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너는 가짜다. 저 분은 계속해서 단발이지 않냐. 저런 분이 단발좌다"라며 김새롬을 놀렸다. 출연진은 티격태격 주고받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터뜨렸다.
MBC '라디오스타'
박미선은 김수미의 짧은 단발 스타일을 바라보며 "저런 헤어스타일이 어울리기 되게 힘들다"고 칭찬했다. 이어 "잘못하면 최양락 씨 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