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해도 피부가 처지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급격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피부 탄력이 약해지거나 근육이 빠지면서 몸이 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지난달 29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중 살 처짐을 막는 방법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영상에서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백질 섭취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단백질은 다이어트할 때 근육량 유지와 피부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체중이 빠지는 과정에서 지방과 함께 근육도 감소할 수 있는데, 단백질을 제대로 먹으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근육이 과도하게 줄면 피부 아래 볼륨이 사라지면서 몸이 더욱 처져 보이게 된다.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은 피부의 핵심 구조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도 필수적이다.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미국 연구진의 메타분석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체중 감량 기간에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근육을 비롯한 제지방 조직을 더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어트할 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서 근력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체중 감량 후 처진 몸매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헬스조전 보도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체중 1kg당 약 0.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는 단백질을 동물성 45~60%, 식물성 40~55% 비율로 섭취하라고 제안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골격근 합성을 활발하게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 시 함께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자외선 차단도 빼놓을 수 없다. 제이제이는 "자외선을 많이 쐬면 피부가 수분을 잃고 광노화가 빨라진다"며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은 자외선차단제를 몸에 꼼꼼하게 발라야 피부 처짐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해 주름, 색소침착, 피부 탄력 저하를 일으키는 광노화의 주범이다. SPF 3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