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지난 8년간 화장품을 새로 사지 않고 방치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오늘(3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퍼컬 찾으려다 추구미 박살(?)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외모 관련 지적을 계기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위해 서울 성수동의 한 연구소를 찾은 황정음은 과거 4차례에 걸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황정음은 "배우 전향하면서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걸 외모 변화로 달랬던 것 같다. 그래서 엄마가 꼴보기 싫다고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영상 캡처
현재는 추가 성형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황정음은 "이제는 나이가 40대니까 세련되고 싶다. 예전에는 쨍한 게 좋았는데 이제는 차분하고 튀지 않는 걸 좋아한다"고 진단실을 찾은 목적을 전했다.
진단 결과 황정음의 피부톤은 23호 수준의 복합형 뉴트럴로 나타났으며 세부 분류에서는 웜톤 판정을 받았다. 연구소장은 "같은색 계열이지만 수박빛 레드보다 토마토빛처럼 노란 기가 한 방울 섞인 레드가 잘 어울린다"며 색상 선택 기준을 조언했다.
이어 명도 분석 과정에서 황정음은 "그레이 맨날 입는다"고 말했으나 회색 의상이 피부톤과 맞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정음은 "나이 들수록 회색이 끌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단을 마친 뒤 황정음의 파우치 속 화장품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가방에서 꺼낸 화장품에 적힌 제조일자를 확인한 황정음은 "2018년 제조라고 쓰여있다"고 말했고, 담당 연구소장은 "연예인 맞아요?"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황정음은 "화장 할 일이 없었다"며 8년 동안 화장품을 새로 사지 않은 채 보낸 시간의 배경을 담담히 전했다. 연구소장은 "연예인에게 화장품 선물하기는 처음이다"라며 준비한 화장품을 전달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2024년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황정음이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