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사용자 맞춤형 'AI 마사지 로봇' 선보인 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올해 추석 연휴 전년 동기 대비 52%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30일 바디프랜드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10월 5일~8일) 대비 52% 늘어났다고 밝혔다. 판매 수량 역시 22% 증가하며 명절 선물로 헬스케어로봇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오픈서베이가 진행한 명절 선물 관련 조사에서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가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44%)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추석 연휴 판매 증가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올해 추석 연휴 600만 원대 이상 제품의 판매 비중은 43.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3.9%)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AI와 로봇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제품별 판매 현황을 보면 의료기기 라인업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메디컬파라오 2026'이 전체 판매의 3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메디컬팬텀로봇'은 10.9%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부모님을 위한 명절 선물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도 선전했다. '다빈치AI프로'와 '퀀텀AI프로'의 판매 비중은 각각 11.3%, 5.2%로 집계됐다. 출시 1개월이 안 된 시점임을 고려하면 AI프로 시리즈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담긴 제품을 명절 선물로 선택하는 고객 수요가 매출 증가로 연결됐다"며 "연휴 종료 후에도 가족 건강관리를 위해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바디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