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이 안동 구시장을 방문했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인을 만나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29일 육중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육줄평'에 '안동찜닭의 시초 안동구시장에 육중완이 먹방시장투어하러 등장!'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안동 구시장 투어 모습을 공개했다.
유튜브 '육줄평'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현지 음식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온 육중완은 이번 안동 구시장에서 김밥과 떡볶이는 물론 안동찜닭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맛봤다. 안동찜닭을 먹은 육중완은 "안동 오면 진짜 찜닭 먹어야겠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문제는 시장을 돌던 중 발생했다. 육중완은 한 상인이 자신을 못 알아보자 "저 육중완이에요. 가수 육중완"이라며 스스로를 소개해야 했다.
육중완은 "내가 15년을 활동했는데도 이렇게 모르면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유튜브 '육줄평'
상인은 육중완을 "흔한 유튜버"로 착각했다고 했고, 육중완은 "저 노래하는 가수 육중완입니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상인이 무슨 노래를 했냐고 묻자 육중완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
육중완은 시장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재래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 그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유입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는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