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세븐일레븐, 100만개 팔린 日생초코파이 '더 진한 맛' 한정 판매

세븐일레븐이 100만개 이상 팔린 일본산 생초코파이의 인기에 힘입어 더 진한 초콜릿 풍미를 앞세운 후속 제품을 선보인다.


29일 세븐일레븐은 일본 롯데에서 직소싱한 인기 냉장 디저트 '생초코파이 가토오쇼콜라'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초코파이 가토오쇼콜라'는 기존 생초코파이의 초콜릿 풍미와 식감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안에 진한 초코 생크림을 가득 채웠으며, 겉면에는 얇고 크런키한 초코 코팅을 더해 바삭하게 깨지는 식감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가을 시즌 진한 초콜릿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해당 제품을 60만개 한정으로 운영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날로 성장하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소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브랜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인기 '머스트 잇(Must Eat)' 상품을 발굴해 차별화 상품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선보인 글로벌소싱 상품은 260여종에 달하며, 관련 누적 판매량은 2000만개에 이른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글로벌소싱 상품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 PB 상품인 랑그드샤를 비롯해 저지우유푸딩, 생초코파이, 오하요 브륄레 밀크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소싱 디저트의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23%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82%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이번 신제품의 전작인 '생초코파이'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입안에서 구름처럼 녹는다", "얇고 바삭한 초코 코팅과 촉촉한 케이크의 조화가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관련 콘텐츠는 세븐일레븐 공식 SNS에서 270만뷰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여성 소비자가 이번 신제품의 주요 수요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생초코파이와 오하요저지푸딩 등 디저트 상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소비자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65%의 구성비를 보였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기존 생초코파이가 생크림의 부드럽고 풍성한 식감을 가졌다면, 가토오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강조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내 소비층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