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토)

아이돌 출신 배우, '원폭 소재' 日 영화 출연설에 직접 해명했다

가수 조승연(우즈)이 원폭을 소재로 한 한일 합작 영화 '다마코' 출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조승연은 27일 오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걸 이야기해야겠다 싶어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던 찰나에 저희가 고사를 했고, 그 와중에 기사가 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26일 조승연이 심은경, 안도 사쿠라 등과 함께 영화 '다마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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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코'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부모를 잃은 소년이 재일 조선인을 따라 한국에 와 6·25전쟁을 겪는다는 내용으로, 보도 직후 논란이 일었다.


조승연은 공식 입장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하루 동안 무즈(팬덤명) 여러분이 마음이 되게 좋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좀 늦게 이야기하게 됐다. 어제 같은 경우 공연도 있었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이렇게까지 불거질 줄 몰랐다"며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팬들을 안심시킨 뒤 방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