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7일(일)

제사는 폐지했지만 식탁엔 남성만...김대호가 맞닥뜨린 뜻밖의 반전

방송인 김대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개한 대가족 식사 풍경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성별 가사 노동 분담 논쟁이 벌어졌다.


김대호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노 제사"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친척들이 모여 명절 식사를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길게 이어 붙인 대형 식탁 위에 고기와 해산물 등 푸짐한 음식들이 가득 차려진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대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가족이 모여 1400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가풍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대호 인스타그램 김대호 인스타그램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혼 장례식'이라는 농담 섞인 반응이 나오자, 그는 방송을 통해 "집에서 제사를 전면 폐지했고 김치도 사 먹기로 했다"며 변화를 선언했다. 이번 게시물 역시 차례상을 치우고 가족 식사로 명절 문화를 간소화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후 식탁 주변의 구성원 배치가 새로운 논란을 불렀다.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는 인원은 전부 남성 가족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제사는 없어도 저 음식 준비는 다 누가 하나", "제사가 문제인 줄 아나 보다", "이러니 결혼하겠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보기 좋은 화목한 집안 풍경일 뿐", "사진 단 한 장으로 전체 상황을 일반화하지 마라"며 맞섰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방송에서 10년 넘게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전현무, 기안84와 함께 대표적인 독신 방송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명절 사진을 둘러싼 설전까지 더해지면서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