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7일(일)

헤이지니, 성인 ADHD 의심 고백..."말 더듬고 단어 안 떠올라"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건망증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의심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로 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게시한 일상 영상에서 촬영용 휴대전화를 분실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저녁 식사 준비 중 촬영용 기기가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으나, 분실 장소와 시점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기기 추적 기능을 통해 자주 찾는 카페에 휴대전화가 보관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며 분실 소동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헤이지니는 "요즘 통화할 때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고 말을 더듬는 등 불편함을 자주 겪는다"고 호소했다.


영상 캡처 영상 캡처


이에 남편은 "건망증이 지나치게 심하다. 다음 주에 병원에 함께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자"고 권유했고, 두 사람은 전문 진료 일정을 잡았다.


201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둔 헤이지니는 대형 키즈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성인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자가 진단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명 창작자의 일상적 고백이 동일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