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에 전념하느라 지인과의 만남조차 사치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이지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에 '살롱 오픈했는데 첫 고객부터 탈모인 건에 대하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현은 걸그룹 EXID 출신 혜린과 함께 두피와 모발 관리를 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혜린이 잘 쉬는 방법을 묻자 이지현은 "우리는 마음이 안 먹어진다. 시간이 남으면 뭐라도 해놓아야 한다. 병이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원래 이러지 않았다. 애 낳고 살다 보면서 이렇게 바뀐 것"이라며 출산 후 성격 변화를 설명했다.
이지현 유튜브
이지현은 집에서의 일상에 대해 "집에 가면 말할 사람은 딸밖에 없다. 나랑 제일 대화를 많이 하는 건 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친구도 안 만난다. 친구도 없고, 친구를 만난다는 게 너무 사치 같다"며 "그 시간에 애들 먹을 거라도 하나 더 만들어놓고 냉장고를 채워놔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공유했다.
1983년생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2006년 그룹을 떠났다. 쥬얼리 시절 이지현은 '어게인(Again)',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Super Star)'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지현 유튜브
이지현은 2013년 7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지만 2016년 이혼했다. 2017년 재혼한 그는 재혼 3년 만인 2020년 재차 이혼을 경험했다.
현재 이지현은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습 과정을 마친 뒤 한 미용실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