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린 팬들에게 타인의 시선에 맞춘 무리한 체중 감량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애니는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장문의 글로 답했다. 화보를 향한 관심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이번 화보를 보고 어린 데이원들이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마음이 이상하다"고 적었다.
평소 음식 섭취나 운동 루틴을 대중에 공유할 때도 어린 팬들에게 미칠 영향을 의식해 왔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법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상일 뿐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정답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애니 인스타그램
애니는 "사람마다 몸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다"며 보여지는 직업 특성상 운동을 자주 하고 식단을 조절해야 할 때가 있지만, 다이어트 목적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건강과 행복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행위에 대해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 역시 비슷한 경험을 거쳤기에 부작용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휴식의 중요성도 짚었다. 지나친 강박을 안고 생활하면 오히려 지치고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팬들에게 자신의 식사량이나 운동량과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애니 인스타그램
애니는 "그냥 오늘 서윤이는 이런 하루를 보냈구나 정도로 봐줬으면 좋겠다"며 "각자 잘 먹고, 잘 쉬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진짜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애니는 지난해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5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시각예술을 전공하고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