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추석 연휴 A매치 쿠팡플레이 생중계... 한국, 에콰도르·우루과이와 맞붙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추석 연휴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시험대에 오른다.


23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24일 에콰도르전과 28일 우루과이전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2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이어 28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사진1] 대한민국 vs 에콰도르.jpg쿠팡플레이


두 경기 모두 모레노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첫 A매치다. 상대팀 역시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한국을 찾는다. 에콰도르는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을, 우루과이는 자국 축구의 레전드인 디에고 포를란 감독을 선임했다.


첫 상대인 에콰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한국보다 순위가 높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수비수 윌리안 파초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한국과 에콰도르는 지금까지 두 차례 맞붙어 1승씩을 나눠 가졌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10년 5월로 당시 한국이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맞대결은 16년 만이다.


28일 만나는 우루과이는 FIFA 랭킹 20위의 남미 강호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로날드 아라우호(리버풀) 등이 이번 아시아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역대 A매치에서 1승2무7패를 기록하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4일 이번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3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2] 대한민국 vs 우루과이.jpg쿠팡플레이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오현규(베식타시) 등 해외파가 이름을 올렸다. 김건희(인천유나이티드)와 박태준(김천상무) 등 새로운 얼굴도 발탁됐다.


중계는 양동석 캐스터와 이근호·임형철 해설위원이 맡는다. 경기 전에는 선발 명단과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하는 프리뷰 쇼도 진행한다. 에콰도르전은 킥오프 1시간 전부터, 우루과이전은 30분 전부터 방송한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에콰도르전에 대해 "한국 축구 사상 첫 스페인 출신 감독의 데뷔전, 포백 복귀를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부터 경기 운영 방식까지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기대된다"며 "김건희, 박태준, 김민수 등 처음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과 함께 정승원 등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전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단을 상대로 우리만의 공을 풀어나갈 수 있는 조합을 찾는 것이 포인트"라며 "그동안 10번 만나 한 번밖에 이기지 못한 상대인 만큼 세트피스 수비를 비롯해 정지된 상황에서 흐름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A매치를 생중계하고 있다. 쿠팡 와우회원은 경기 생중계를 비롯해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