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추석 명절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간편식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호국보훈 뜻을 이어갔다.
23일 오뚜기는 6·25 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추석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봉사단 임직원이 6·25 참전유공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오뚜기
오뚜기는 올해 3차 후원으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전국 보훈지청 등에 '옛날 삼계탕', '옛날 구수한끓여먹는 누룽지', '종로식 도가니탕', '동지팥죽' 4개 품목을 전달했다.
제품 구성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했다. 회사는 2025년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15만개의 제품을 후원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사내 봉사 프로그램 '서울현충 가드너스'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주변을 정비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있다.
(주)오뚜기 현충원 묘역정화 단체사진 / 사진 제공 = 오뚜기
회사는 지난 4월 신규 자매결연 기업으로 선정돼 6.25전쟁 전사, 순직 장병 등 863위가 안장된 제7번묘역을 배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묘역 관리와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5년 6월 시작된 서울현충 가드너스 활동은 올해 9월 9일까지 총 4회 실시됐다.
사진 제공 = 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오뚜기의 6·25 참전유공자 후원은 6·25 참전용사였던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시작됐다. 오뚜기는 2025년부터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제품을 지원하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