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의 산이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영어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21일 산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에이티즈 산의 가방 그리고 'BAD' 챌린지에 대해 묻다' 영상을 통해 자신이 평소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물건들을 직접 소개했다.
가방에서 영어 공부용 공책을 꺼낸 산은 "무조건 하루 30분은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한 1년 넘게 해온 것 같다"며 "공책 한 권을 이미 다 채웠다"고 밝혔다.
유튜브 'VOGUE KOREA'
산이 꾸준히 영어 학습을 지속하는 핵심 동기는 다름 아닌 팬들과의 교감이었다. "인터뷰나 대화에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은 팬분들과 좀 더 편안하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공부한다"고 그는 말했다.
산은 팬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인터뷰에 필요한 문장들을 공책에 직접 적어 암기한다고 덧붙였다.
산은 이날 자신의 일상이 담긴 가방 속 물건들도 하나씩 공개했다. 대기 시간 동안 즐기는 닌텐도 스위치2를 비롯해 헤드셋, 모자, 립밤, 안경, 향수, 핸드크림 등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등장했다.
유튜브 'VOGUE KOREA'
그는 최근 게임 '포코피아' 엔딩을 봤다며 "제가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인데 울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울었다. 엔딩이 정말 뭉클했다"고 추천했다.
산은 자신의 목표로 무대 위 아이돌 모습과 실제 자신의 모습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꿈은 아이돌 최산과 인간 최산 사이의 간격을 오차 없이 좁히는 것"이라며 28살로서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산은 '섹시함'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명확히 밝혔다. "남자든 여자든 본업에 정말 충실하게 열심히 임할 때 그 자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