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한 아이라도 더 산책시키고 싶다"... 유승호가 열심히 돈 모으고 있는 특별한 이유

배우 유승호가 보호소 운영을 목표로 재산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진정성 있는 동물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과거 JTBC '뉴스룸'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동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당시 그는 향후 동물보호소를 직접 운영하고 싶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그건 돈이 많이 필요한 일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돈을 일단 최대한 좀 많이 모을 계획"이라며 "나중에 그런 보호소나 이런 것들을 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가을'과 '심바'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동물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자신을 위한 지출에는 검소한 편인 그가 돈을 벌고 싶다고 밝힌 배경에는 유기동물을 위한 진심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마이브라운


실제로 유승호는 평소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지난달 21일에는 경기도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사단법인 고유거 애니밴드'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이브라운 브랜드 모델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그는 대형견 산책을 비롯해 급식 준비, 눈·귀 케어, 보호소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일을 도왔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호는 폭우가 지나간 뒤 무더운 날씨에도 진흙길을 걸으며 대형견들의 산책을 함께했다. 셔츠가 흠뻑 젖을 정도로 봉사에 몰두한 그는 보호견들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 촬영에도 참여했다.


유승호는 "보호소 봉사를 다니다 보면 인력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산책을 원 없이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며 "몸은 힘들어도 한 아이라도 더 산책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유승호 인스타그램


그는 이처럼 직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동물보호소 운영에 대한 생각을 키워왔다. 유승호가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는 이유는 이처럼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산 마련이 아니라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소를 직접 운영하고 싶다는 계획 때문이 것이다. 그는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때 최대한 재산을 모아 언젠가 이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배우로 활동하며 꾸준히 동물보호소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유승호가 오래전부터 밝혀온 목표, '꿈'이 어느 날 꼭 이루어지기를 많은 기대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