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에 올리브유를 곁들여 포만감을 극대화하는 이른바 '천연 위고비 식단'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개한 식사법을 방송인 박지윤이 이어받아 공유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지윤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도 공복 올리브유로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식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지윤은 유리잔에 담긴 올리브유를 한입에 마신 뒤, 그릇에 소량의 올리브유를 두르고 삶은 달걀 반 개를 얹으며 "이게 바로 천연 위고비 식단"이라고 소개했다. 위고비는 비만 치료용 주사제로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큰 인기를 끄는 약물이다.
아이유, 박지윤 SNS
이번 식단은 앞서 아이유가 언급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무대인사에 참석해 "삶은 달걀 두 개에다가 올리브유 싹 뿌려서 먹으면 종일 배가 안 고프다"라고 자신만의 식사법을 전했다. 삶은 달걀의 단백질과 올리브유의 불포화 지방산이 결합해 긴 시간 동안 허기를 달래준다는 취지다.
두 유명 인사가 연달아 비슷한 조합을 추천하면서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을 노리는 이들 사이에서 달걀과 올리브유 조합을 활용한 식단이 급속도로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