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셰프 윤남노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애 공백기의 숨겨진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남노포'에 '비주얼부터 식성까지 똑 닮은 붕어빵 남매의 닭구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남노는 프로골퍼 박세리와 함께 디저트 맛집과 닭구이 전문점을 방문해 먹방을 진행했다.
닭구이집에서 윤남노는 박세리를 위해 수저와 젓가락을 챙기고 물수건을 건네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유튜브 '스튜디오슬램'
윤남노의 자상한 모습을 지켜본 박세리는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물었다. 윤남노는 "없어요. 지금 6년째예요"라고 답했다.
박세리가 그 이유를 묻자 윤남노는 뜻밖의 고백을 이어갔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이런 걸 잘 못해준다"며 "형, 누나들에게는 잘하는데 여자친구에게는 잘 못한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누구보다 잘 챙기지만 정작 연인에게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세리는 "엄청 서운해하지 여자친구는"이라고 반응했고 윤남노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예전에 그걸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연인이 "너는 밖에서 그렇게 잘하면서 왜 나한테는 안 해주냐"고 불만을 표현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스튜디오슬램'
윤남노는 당시 자신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러면 저는 '넌 왜 자꾸 비교를 하냐'고 대꾸했다"고 밝혔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세심하게 챙기면서도 연인에게는 같은 태도를 보이지 못한 것이 갈등의 원인이었던 셈이다.
윤남노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솔직한 성격과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