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중 한미 부부가 전 재산을 털어 차린 돌잔칫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952년 당시 액자 그대로 보관된 사진은 아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지난 20일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을 기약할 수 없던 전쟁통, 가진 돈 탈탈 털어 차린 돌잔칫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9월 2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될 예고편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방송에는 한국인 어머니 유선 씨와 미국인 아버지 랄프 씨 사이에서 태어난 찰리 스미스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재석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전쟁 중이라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았다"며 "그래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돌잔칫상을 진짜 화려하게 차렸다"고 전했다.
당시 부모의 나이는 어머니가 한국 나이로 21살, 아버지가 28살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석은 "얼마나 부모님이 선생님 태어나신 걸 기뻐하시고 참 사랑했는지가 여기 다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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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스미스 씨는 이 사진에 대해 "어머니는 어디서 살든 항상 이 사진을 주방에 걸어두셨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1952년 당시 액자 그대로다. 그래서 제게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제게 가장 소중한 보물 중 하나다"라며 "절대로 남에게 주거나 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