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화)

변요한, 군 복무 중 대체 뭘 했길래... 전역 5개월 만에 '한예종 합격'한 비결

배우 변요한이 공대 입시생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합격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에겐남 스윙스' 유튜브 채널에 '역대급 호평 쏟아진 스윙스의 연기력과 '타짜4'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변요한은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윙스가 "연기를 시작하기 전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아는데"라고 묻자, 변요한은 의외의 과거를 꺼냈다. 그는 "나는 공대 지원생이었다"며 "하얼빈 공대 입학을 위해 시험을 계속 치르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2026-09-21 13 46 53.jpg유튜브 '에겐남 스윙스'


변요한은 "그런데 사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인천 시립극단에서 연극을 했기 때문에 배우의 꿈이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그게 나에게는 도피 유학이었다"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셨으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아, 이럴 바에 그냥 다른 나라 언어라도 하나 하고 오면, 좀 시간이 지나가면 부모님 마음도 바뀌지 않으실까', '나만 굽히지 않는다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귀국 후 바로 입대했다. 그는 "군대에 가서 휴가 때마다 연극영화과 시험을 봤다"며 "만약 휴가가 4박 5일이면 3박 4일 준비하고 4박 5일째에 시험을 보고 밥 먹고 복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는 1차에도 붙은 곳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2026-09-21 13 48 39.jpg유튜브 '에겐남 스윙스'


변요한은 전역 후 5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예종에 합격했다. 그는 "군대에서 계속 오디션을 보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원기옥'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기를 모으고 나서 쏠 때는 오히려 긴장이 안 되고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86년생으로 만 40세인 변요한은 2011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 4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과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YouTube '에겐남 스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