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화)

롯데백화점, 희망 퇴직 단행... 2021년 이후 세 번째

롯데백화점이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1일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밝혔다. GL2 이하 직급은 근속 1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회사의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21년 이후 세 번째 시도로, 강제성은 없으며 자발적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기준임금 40개월분이 지급된다. 재취업 지원금은 2000만 원이며, GL2 이하 직급은 2500만 원을 받는다. 자녀 학자금도 별도로 지원하는데, 자녀 1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롯데백화점은 퇴직 예정자의 재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3개월간 유급으로 'Re-Start 휴가'를 제공하며, 'Step-Up' 재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희망퇴직 접수는 9월 21일(월) 사내 공지 후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5일(월)까지 약 2주간이다.


롯데백화점은 희망퇴직과 별개로 신규 인력 채용도 계속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과 MD, 마케팅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았다. 하반기에도 영업 직무 신입 채용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주력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매장 콘텐츠 개발과 고객 경험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해외 사업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