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목 디스크 치료 중 무리하게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는 지적이 나오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18일 서강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카라 멤버들의 공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카라는 이날 무대에서 대표곡 '프리티 걸(Pretty Girl)'을 시작으로 '허니(Honey)', '루팡', '스텝(Step)', '미스터'까지 연속으로 소화하며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연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의 반응은 무대에 대한 환호보다 한승연의 건강 이상에 집중됐다.
한승연 인스타그램
영상 속 한승연은 목의 움직임을 극도로 제한한 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체 동작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을 꼿꼿이 세운 상태로 굳은 표정을 유지하며 가까스로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데 불편해요", "좀 쉬는 게 어떨까요", "아픈 사람을 왜 무대에 세우나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한승연은 지난달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를 방문했다가 손을 수차례 떠는 모습을 보여줘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 한승연의 목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서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승연은 지난달 열린 팬미팅 무대에서도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공연을 치른 바 있다.
현재 한승연은 목 디스크 증상이 악화해 병원 치료를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