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화)

'40억 건물주' 이해인, 140만 채널서 '노출 피아노 영상' 싹 내렸다... 무슨 일?

구독자 1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던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이 자신의 주력 콘텐츠였던 노출 피아노 영상을 전면 비공개로 전환하고 채널 성격 개편을 선언했다.


이해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에 영상을 올리고 기존 피아노 연주 영상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채널을 아예 없앤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섹시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은 아쉬운 마음이 들 것 같다.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과감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으로 채널을 키웠던 이해인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 끝에 변화를 택했다. 그는 "저의 희로애락이 담긴 채널이지만 1~2년 전부터 '섹시 콘셉트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사연을 조명하는 콘텐츠로 채널을 채워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6-09-21 10 24 40.jpg유튜브 '이지Leezy'


개편 방향에 대해 이해인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남을 향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건이 너무 좋은데 홍보가 되지 않아 팔지 못한 분들, 숨은 진주 같은 사람도 많지 않나"라며 "저와 간절함을 모아 140만 구독자들에게 전달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제가 처음에 혼자 일어섰던 것처럼 손을 내밀어드릴 테니 같이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을 거쳐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20년부터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40억 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YouTube '이지Lee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