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 대금 약 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21일 이디야커피는 이번 조치에 대해 명절 기간 협력사의 원부자재 구매와 임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의 대금 조기 지급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회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협력사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며 자금난 해소를 지원해왔다. 이번 추석 지급분까지 합산한 누적 조기 지급액은 총 780억원 규모다.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회사는 '상생 경영'을 제1 경영 원칙으로 삼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분기마다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 의견을 수렴하며 상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