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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에 콜린 퍼스 출연 암시한 태런 에저튼

태런 에저튼의 트위터에 '킹스맨2'에 콜린 퍼스의 출연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킹스맨2'에 출연이 무산됐던 콜린 퍼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화 킹스맨의 히어로 '태런 에저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기 때문이다.

 

그가 올린 티저 이미지에는 "내 죽음에 대한 보도는 대단히 과장됐다"는 문구와 콜린 퍼스가 전편에서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안경이 놓여있다.

 

해당 문구는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이 자신이 죽었다는 루머에 남긴 말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그는 "오랜 친구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글을 함께 남겨 더욱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콜린 퍼스는 1편에서 사망해 2편 합류가 자연히 무산되었고 이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콜린 퍼스의 컴백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킹스맨의 후속작 '킹스맨:골든 서클'은 2017년 6월16일에 개봉할 계획이다.

 


영화 '킹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