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2회 만에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플랫폼이준혁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직후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올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흔들리던 티빙 플랫폼에 강력한 흥행 지원군이 등장했다.
서인하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 낀 중간관리자 공은태(이준혁 분)가 세후 13억 원 상당의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액을 손에 쥐고 퇴사하는 대신, 사직서를 품은 채 회사로 돌아가 부당한 지시에 당당히 맞서는 설정이 직장인 시청자층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현우,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현실적인 오피스 코미디를 완성했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번 흥행은 플랫폼의 대형 악재 속에서 거둔 성과다. 티빙은 최근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이용자 회원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피해 이용자 1천여 명이 1인당 30만 원 규모의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가운데 관계 부처의 조사가 이어지며 플랫폼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직후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서 드라마는 첫 회 3.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공개 이틀 만에 신규 구독 기여 수치를 첫날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순위권 상단에 안착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3회와 4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