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 '11월 11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 10일 롯데웰푸드는 스트레이 키즈가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제작한 디지털 싱글 '11월 11일'을 이날 오후 1시(한국 시간) 국내외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빼빼로와 한국 고유의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문화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신곡 '11월 11일'은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빼빼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순간의 풋풋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후렴구에는 '지금 너와 나 마주보고 있어', '기적이 일어날 것 같아' 등의 가사를 담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HAN)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롯데웰푸드 측은 "빼빼로 브랜드는 지난 2016년 래퍼 빈지노와 음원을 발매한 적 있으나, K팝 아이돌과 협업해 음원을 발매하고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와 스트레이 키즈의 협업은 지난해 5월 스트레이 키즈가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면서 시작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개성과 에너지를 앞세워 글로벌 잘파(Z+alpha)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온 가운데,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지역은 2024년 15개에서 지난해 35개로 확대됐다.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도 약 870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700억원보다 약 25% 늘었다.
롯데웰푸드 측은 "올해 글로벌 마케팅 지역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국가와 지역은 아직 기획 단계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곡 공개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빼빼로 공식 SNS 채널에서 음원 스트리밍 인증 이벤트를 열고, 신곡 '11월 11일'을 감상한 뒤 인증 게시물을 올린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1일에는 신곡을 삽입한 올해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광고 티저 영상도 공개한다.
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 / 롯데웰푸드
지난 4월 글로벌 앰배서더 연장 계약을 체결한 롯데웰푸드와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음원 협업을 계기로 브랜드와 아티스트 간 협업을 이어간다. 올해도 미주와 동남아 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동시에 유럽, 동아시아, 인도 등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