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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사전투표', 내일부터 이틀간 실시

다가오는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당장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11곳에서 실시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다가오는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511곳에서 실시된다.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도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무소에서 사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와 상관 없다.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신분증을 제시 한 뒤 전용 단말기에서 발급받은 투표용지로 원하는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원래 살던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근무 중이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출장·여행 중이더라도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사전투표제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 선거때 처음 도입된 방식으로 이때까지 총 세 차례 실시됐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