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2일(토)

빠니보틀, 식 전에 '혼전 허니문' 영상 올리자... 덱스 "빠니형님, 형수님 행복하세요"

구독자 260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38)이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색적인 혼전 허니문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계 최대 크기 크루즈 타고 신혼여행 가기, 지중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여행은 세계 최대 크루즈의 첫 출항에 인플루언서로 초청받아 이뤄졌으며, 스페인 말라가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유튜브 '빠니보틀'유튜브 '빠니보틀'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제목을 봐서 알겠지만 신혼여행으로 온 것"이라며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혼자 온 게 아니고 같이 왔다"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상태지만 이번 여행을 신혼여행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에게 "신혼여행으로 하기로 합의한 것 맞죠? 나중에 신혼여행 왜 안 가냐 그런 거 아니죠?"라고 확인했고, 여자친구는 "네. 합의 됐다"고 답했다. 예비신부는 자신의 이름을 메로나라고 밝혔으며, 메로나를 좋아하고 게임 오버워치 아이디가 메로나라서 붙인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유튜브 '빠니보틀'


방송인 덱스는 "형수님 초면이지만 올 때 메로나 부탁드립니다. 빠니형님, 형수님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욥"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빠니보틀과 덱스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영상 속에서 빠니보틀의 예비신부는 과묵한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제가 말을 많이 할 것이다. 여자친구는 원래 말이 없다"며 "집에서도 제가 열 마디 하면 한 마디 할까 말까 한다"고 전했다.


구독자들은 "여자친구가 안정형 스타일인 것 같다"며 "한 일주일 여행 다녀와도, '잘 다녀와' 한 마디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신혼여행은 돈 내고 다시 한 번 가라"는 댓글도 많아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중인 인기 여행 유튜버다. 결혼식보다 먼저 혼전 허니문 소식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