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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스마트폰에 게임을 깔아두기만 하면 출퇴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깜짝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교 인근에 본사를 둔 게임회사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신박한 마케팅'이 소개됐다.
이번 이벤트는 약 한 달 전 출시된 게임 '불멸의 전사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게임을 다운로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8시까지 공짜 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불멸의 전사2 게임 그래픽을 입힌 해당 버스는 판교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NC소프트, 이노밸리 등을 찍고 돌아오는데 이용자들에게 무료 음료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이지훈 대표는 "'불멸의 전사2'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응원해준 유저 여러분께 감사의 의미로 유익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게임 회사들 다 몰려있어서 그런가 이벤트도 재밌게 하네", "게임 깔면 음료수도 주고 버스도 태워주니까 핵이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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