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릴 에이블'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플랫폼을 선보인다. 3초 예열을 앞세운 신제품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통해 국내 차세대 전자담배(NGP)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31일 KT&G는 오는 9월 15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서울 지역 편의점과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공식 온라인몰 '릴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예열 속도다.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해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3초까지 줄였다.
릴 토리노 람보르기니 / KT&G
KT&G에 따르면 기존 자사 제품보다 예열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졌다. 스틱 내부를 직접 가열하는 방식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한 사용 경험을 구현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제품명에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이름을 적용했다. '릴'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외관은 풀메탈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했으며 컬러 디스플레이와 전용 GUI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화면을 통해 예열 상태와 배터리 잔량, 남은 모금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카본 그레이와 코퍼 브라운, 웨이브 블루, 한정판 루비 블랙 SV 등 총 4종이다. 서울 지역 약 8300개 편의점에서는 카본 그레이를 판매하며 릴 스토어와 릴 미니멀리움 3곳에서는 전 색상을 구매할 수 있다.
KT&G는 신제품과 함께 전용 스틱 브랜드 '나우(NAU)'도 선보인다. '즉시, 바로'라는 의미를 담아 빠른 예열을 특징으로 하는 기기와 브랜드 정체성을 연결했다.
릴 토리노 람보르기니와 전용스틱 나우 / KT&G
전용 스틱은 나우 러스트와 나우 블루, 나우 체인지, 나우 옐로우, 나우 코랄 등 5종으로 구성됐다.
KT&G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예열을 구현한 기술혁신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기다림의 불편을 해소하고 균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