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0일(일)

한동훈 "김승원, 李 공소취소할 사람…법무장관 되면 나라 망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무부 장관 지명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관 수사지휘권을 활용해 대통령 본인의 기소를 취소하려는 의도가 깔린 인사라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를 향해 "'이재명 공소 취소 모임' 대표이니 누구보다 뻔뻔하게 법무부 장관의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해서 '이재명 공소 취소'할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성호 (전 법무)장관이 무서워서 도망가니 자기 공소 취소해 주는 조건으로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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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의 과거 행적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는 대장동 공범 남욱 씨의 변호사이기도 했다"며 "국민 혈세 7조원을 지킨 '론스타 항소'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집요하게 공격한 사람"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국민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 보완 수사 폐지에 앞장선 사람"이라며 "법무부 장관 하면 나라 망칠 사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