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0일(일)

수해로 미뤘던 ‘1박2일’ 거제편 정상 방송…사전 촬영 자막 고지

집중호우 피해 여파로 편성을 한 차례 연기했던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의 거제 여행기가 오늘(30일) 정상 방송됐다.


30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를 배경으로 한 '보물 찾을 거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거제 전역을 돌며 보물찾기 레이스를 펼치고 시민들과 미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본 방송 시작 전 해당 방영분이 '지난 7월 31일 촬영됐다'는 안내 자막을 띄웠다. 최근 거제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수해를 입고 복구 작업을 이어가는 현지 상황을 감안해 사전 촬영분임을 명확히 고지한 조치다.


‘1박2일’ ‘1박2일’


당초 해당 방송은 지난 23일 송고될 예정이었다. 지난 16일 첫 번째 편이 나간 뒤 2편 방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방송 이틀 전인 21일 제작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를 결정했다. 거제시가 인명 및 시설 피해 수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던 시점이었다.


제작진은 일주일간 편성을 늦춘 끝에 수해 이전 촬영 시점을 자막으로 밝히며 거제 여행 편을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