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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에서 발견된 직원 시체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의 '유령의 집'에서 직원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팬텀 마너 / DailyMai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의 '유령의 집'에서 직원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파리 디즈니랜드 유령의 집 '팬텀 마너(Phantom Manor)'에서 45세 기술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익명의 기술자가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을 하던 중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14년 동안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근무한 그의 죽음에 많은 관계자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놀이공원은 사고가 발생한 팬텀 마너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한 해 방문자만 1420만 명을 기록한 유럽의 관광 명소 파리 디즈니랜드는 인파가 몰리다 보니 각종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5살 소년이 놀이기구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는 관광객 5명이 열차를 타다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2010년에는 청소부가 놀이기구에 깔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파리 디즈니랜드 /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