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목)

200억 매출 포기한 김치 명인과 3개 층 사업 벌인 양준혁의 승부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경북 포항 영일대 인근에 위치한 45층 규모 건물의 3개 층을 활용해 대형 외식 및 휴양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준혁은 7세 연상의 장모 진순덕 씨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규 사업 구상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장모님 믿고 일 크게 벌여보겠다"며 포항 영일대 건물의 3개 층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평 규모의 '해물포차' 창업 계획을 밝혔던 그는 최근 청년층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사우나 시설까지 연계한 복합 공간 조성을 검토 중이다.


202608231911546110_1.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과 함께 정통 찜질방과 고급 사우나 시설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권 및 시설 분석을 진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방송인 박명수는 개업식 디제잉 공연을 자처했고,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은 전용 찜질복 디자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6세에 상경해 가사도우미를 거쳐 연매출 200억 원 규모의 김치 업체를 일군 박미희 명인의 사연도 소개됐다. 박 대표는 대기업 납품을 중단하고 전통 비법인 '조기김치'와 비건 김치 강좌를 운영하며 해외 수강생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