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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준 편지 지퍼백에 나눠 보관해온 온유

온유는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준 편지를 하나하나 손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온 사진을 공개했다.

@편지@들@저거큰박스@많다@꽉꽉

오뉴(@dlstmxkakwldrl)님이 게시한 사진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샤이니 온유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온유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지들, 저거 큰 박스 많다, 꽉꽉"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팬들이 준 편지들로 가득 채워진 상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편지들이 지퍼백에 나눠 담겨 보관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유가 그간 팬들이 준 편지를 하나하나 손수 지퍼백에 넣어 소중히 보관해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팬들은 "눈물이 난다", "보관하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다니"라며 온유의 마음씨에 감동받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유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이치훈'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