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해발 4167m 설산 등반 도중 예상치 못한 더위에 바지를 벗는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북아프리카 최고봉 투브칼산을 등반하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설경 속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으나, 강한 햇볕과 가파른 경사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MBC에브리원
산을 오르던 최다니엘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바지를 벗어 속옷 차림이 됐다. 영하권 설산 한복판에서 벌어진 돌발 탈의에 이무진과 김대호는 "진짜 보기 안 좋다", "더티맨"이라며 장난 섞인 야유를 보냈고, 스페셜 가이드 제임스 후퍼도 "신기한 광경"이라며 당황해했다.
옷을 다시 갖춰 입은 최다니엘은 곧바로 반전 질주를 시작했다. 평소 '공식 꼴찌'로 불리던 그는 속도를 내며 제작진까지 제치고 대열 선두로 나섰다.
과거 두 차례 무릎 수술 이력이 있음에도 이번 등반을 위해 철저히 체력을 준비한 끝에 '선두니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다니엘 많이 좋아졌다"며 달라진 그의 체력에 감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