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14억 인구 잡으러 간다... 마몽드, 인도 1위 뷰티 플랫폼 '나이카' 뚫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오는 8월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해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젠지(Gen Z)와 밀레니얼 세대를 집중 공략해 K뷰티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8일 마몽드는 인도 대표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인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했다고 밝혔다. 마몽드는 나이카를 통해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총 10개 제품을 독점 판매하며 인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몽드는 스킨케어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인도 시장에서 젠지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는다.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현지 K뷰티 시장에서 제품 접근성을 높여 더 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자료] 마몽드 나이카(Nykaa) 독접 입점.jpg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인도 시장 진출 제품에 현지 기후와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반영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계절별 습도 변화 등 인도의 기후 환경을 분석해 수분 부족과 과잉 피지, 모공 관리 등을 주요 피부 고민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수분을 집중 공급하는 '로즈 HA' 라인과 작약 추출물 및 BHA 성분으로 유분과 모공을 케어하는 '피어니 BHA' 라인을 내세웠다. 현지 기후에 적합한 피부 케어 솔루션으로 인도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마몽드 관계자는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글로벌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보다 많은 소비자가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간 축적해온 마몽드의 플라워 연구와 스킨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