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권오중, 희귀질환 아들 30번째 생일파티... 과거 학폭 아픔에도 '밝은 미소'

배우 권오중이 전 세계 15명만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을 가진 아들 혁준 군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권오중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권혁준의 30번째(만 29세) 생일을 엄마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해.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한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혁준 군은 생일 케이크 앞에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996년 엄윤경 씨와 결혼한 권오중은 슬하에 외아들 혁준 군을 두고 있다. 혁준 군은 전 세계에서 단 15명만 보고된 희귀 발달 장애를 앓고 있으며, 권오중 부부는 아들의 치료와 성장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쏟아왔다.


2026-08-19 10 11 53.jpg권오중 인스타그램


부모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미술 분야에 재능을 보인 혁준 군은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미국 시애틀과 뉴욕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며 어엿한 작가로 성장했다.


권오중은 지난 4월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아들의 학창 시절 아픔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들이 중학교에 진학한 뒤 배를 맞았다며 등교를 거부했다. 확인해 보니 1년 동안 5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것"이라며 과거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