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도플갱어 수준의 외모로 인해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국방송(KBS) 공채 22기 개그맨 양상국, 김원효, 박영진, 송준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쌍둥이 형제 이상호와 이상민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 이뤄졌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현재 미혼인 동생 이상민은 과거 형 이상호의 연인과 얽힌 아찔한 해프닝을 직접 전했다. 이상민은 "난 여자친구가 없었고 형은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형을 놀래주고 싶었는지 몰래 집에 왔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길래 '상호가 들어왔구나'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집에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형 이상호의 여자친구였다. 그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던 이상민의 뒷모습을 남자친구로 오인해 백허그를 감행했다. 이상민은 "내가 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서 그대로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