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6일(일)

"한국서 떡볶이 만나고..." 슈가 아유미가 60kg 찍고 독하게 살 뺀 진짜 이유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 떡을 만나 60kg까지 체중이 늘어 데뷔 위기를 맞았지만 운동장 30바퀴 달리기 등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아유미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당신, 살 안 뺄 거야?' 주제로 진행된 속풀이에서 데뷔 전 다이어트 고군분투기를 공개했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중학교 때 한국에 왔다. 원래 너무 말라서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드라마틱한 만남이 있었다. 바로 백설기떡이다. 그 만남이 제 인생을 바꿨다. 너무 맛있더라"고 말했다.


zz.JPGMBN '속풀이쇼 동치미'


일본에는 백설기가 없다는 설명과 함께 아유미는 "그런 식감에 살짝 달콤한 걸 처음 먹어봤다"며 "한국에 떡 종류가 많은데 너무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결정적으로 떡볶이를 만났다. 그걸 먹다가 60kg까지 쪘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체중이 60kg까지 늘어난 것이었다. 아유미는 "너 이러면 일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데뷔를 못할 뻔했다. 진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떡과 이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33333.JPGMBN '속풀이쇼 동치미'


아유미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운동이었다. 그는 "숙소 앞에 초등학교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장 30바퀴를 뛰었다.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기 시작했지만 다른 고민이 생겼다. 


아유미는 "다른 멤버들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은 너무 갸름하고 예뻤다. 저만 혼자 동그랗다 보니 사람들이 너 얼굴 동그래서 살 빼야겠다는 말을 했다. 그런 말을 듣기 싫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유미는 "다른 멤버들처럼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귀엽다고만 하는 거다. 돼지한테도 귀엽다고 할 수 있지 않냐"며 "귀엽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