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5일(토)

한채아 "남편 차세찌, 1000원도 허락 없이 못 써... 수입 70% 저축"

배우 한채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차세찌의 수입 70% 저축 습관과 1000원도 아끼는 결혼 생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채아는 배우 강예원과 대화를 나누며 연애 시절 반했던 남편의 검소함이 결혼 후 갈등의 불씨가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연애 당시를 회상하며 "대부분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재력을 과시하지 않느냐"며 "그런 사람들만 보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차를 보고도 '감당이 되는 차야?'라고 묻는 모습들이 좋았다. 마인드가 새롭게 느껴졌고 그게 좋아하게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2026021701001091000075821_20260217212312023.jpg한채아 인스타그램


연애 시절 매력으로 다가왔던 검소함은 결혼 후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한채아는 "결혼하고 나니 좋았던 모습이 이제는 지긋지긋하게 다가왔다. '그렇게까지 아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자기에 관한 건 정말 철저하게 아낀다. 돈 1000원도 본인 허락 없이 나가는 걸 용납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차세찌는 현재 수입의 약 70%를 저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초 겪었던 마찰에 대해 한채아는 남편의 생활 방식에 동화됐다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남편과 살면서 나도 사실 그의 방식이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도 이런 모습 때문이었다"며 "지금은 나도 아끼면서 많이 비슷해졌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