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원가 절감·효율화' 통했다... 깨끗한나라, 2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생활 혁신 솔루션 플랫폼 기업 깨끗한나라가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깨끗한나라는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활동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63억 1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억 1천만 원 개선됐다. 전년 동기 61억 9천만 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222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153억 5천만 원) 대비 69억 원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12.4%에서 16.3%로 3.9%p 상승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원가 구조 개선이 이뤄지면서 수익성 개선 폭도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손익 개선세가 뚜렷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613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33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100억 5천만 원) 대비 67억 원 축소됐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393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체질 개선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인사이트깨끗한나라 CI / 이미지 제공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원가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해왔다. 전력 절감과 공정 자동화 확대 등을 통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고 운영과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의 비용 구조 개선도 이어왔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백판지 부문은 해외 현지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 신규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수출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사업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생활용품 부문은 생리대 등 핵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과 OEM, 공공시장 등 새로운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즌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수요 변화에 맞춰 제품과 채널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손익 개선 흐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원가 경쟁력과 생산·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고부가 제품과 성장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력 절감과 설비 효율 개선 등 제조 경쟁력 제고 활동도 지속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체질 개선 활동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상반기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2분기 영업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부가 제품과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