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81주년을 맞아 새로운 증류식 소주 '아리랑 소주'가 출시된다.
14일 강원 평창의 증류식 소주 제조 기업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은 오는 15일 광복절에 '아리랑 소주'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소주는 알코올 도수 19도와 45도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케이알컴퍼니는 두 제품의 도수를 조합하면 광복의 해인 1945년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코드인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 컬러로 선정한 보라색은 태극의 빨강과 파랑이 만나는 색으로,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세대와 취향이 융합되는 지점을 의미한다.
사진=케이알컴퍼니
두 제품 모두 강원 횡성 쌀 '어사진미'로 빚은 100% 쌀 증류 원액에 천연 미네랄을 더해 제조됐다. 회사는 저온 발효와 감압 증류 공정을 적용해 쌀 본연의 향과 질감을 깔끔하게 살렸다고 강조했다.
아리랑 소주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회사는 CU 편의점 유통을 시작으로 면세점과 해외 시장으로 판매처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는 "19도와 45도라는 두 도수에 광복의 해인 1945를 담고, 그 술을 광복절에 내놓는다"며 "아리랑이 세계의 노래가 된 것처럼 아리랑소주를 세계의 식탁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케이알컴퍼니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40240 독도소주'에 이어 아리랑소주를 두 번째 브랜드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