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지드래곤, 생일 맞아 '5억원' 기부... 청년 예술가 50명 후원한다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18일 37번째 생일을 맞아 5억 원 규모의 기부를 단행한다.


14일 저스피스재단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생일인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명을 후원하는 '저스피스 데이 50(JUSPEACE DAY 50)'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저스피스재단 명예이사장인 지드래곤이 평소 강조해온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싶다"는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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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저스피스재단에 5억 원을 기부하며 지드래곤의 뜻에 동참했다. 소속사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갤럭시로봇파크 내 전시 공간도 제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아티스트의 사회공헌 활동에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실행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난해 12월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SOP 공모를 시작으로 '루프 플러스(LOOP PLUS) 부산', BAC 아트페어 '저스피스 포커스(JUSPEACE FOCU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에 힘써왔다.


최종 선정된 청년 예술가 50인의 작품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5억 원 기부금을 바탕으로 후원받게 된다. 선정 작가들의 작품은 갤럭시로봇파크 곳곳에 상설 전시되며, 이로써 갤럭시로봇파크는 로봇과 AI를 체험하는 미래기술 공간을 넘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작가와 작품을 선택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희망의 벽'이 운영된다. 일부 작품은 자선경매를 통해 새로운 소장자를 만나며, 경매 수익금은 미래세대 예술가를 위한 공익 활동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청년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중 하나는 자신의 작품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