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150만 병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초기 판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여름철 주요 축제와 행사로 현장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테라 제로 병 제품의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150만 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라 제로는 국내 유통·외식 채널에서 선보인 100% 무알코올·무칼로리 병 제품으로, 500mL와 33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늘리고 있다.
테라 제로 / 하이트진로
지난 1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러닝 행사 '2026 부산 나이트런'에 홍보 부스를 마련한 데 이어, 6~9일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6~8일 진행된 '전주 가맥축제'에도 참여했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는 약 8만 명, 전주 가맥축제에는 12만6000여 명이 방문했다.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 축제를 중심으로 테라 제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일반 맥주와 무알코올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는 소비 경험을 넓혔다.
테라 제로는 알코올뿐 아니라 칼로리와 당류, 감미료를 넣지 않은 '리얼 제로' 콘셉트를 내세운다. 호주산 맥아 농축액으로 맥주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고 탄산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는 물론 운전 등으로 알코올 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맥주가 주로 음주 상황을 중심으로 소비됐다면 무알코올 제품은 식사나 야외 활동 등으로 음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테라 인스타그램 캡처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유흥·외식채널에서 테라 제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무알코올 병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요 지역 행사와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해 접점을 확대하고, 테라 제로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