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오상진이 부모님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334회에는 오상진이 둘째 아들 수호의 50일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부모님을 자택에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상진의 가족 배경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상진의 어머니는 이화여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H중공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해군 장교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소개됐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에서 오상진의 아버지는 과거 학교 운동회 에피소드를 꺼내며 "나는 네 운동회에 가끔 참석해서 달리기도 했는데 너는 못 할 것 같다"고 아들을 살짝 놀렸다.
오상진은 "격려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아버지도 그렇게 잘 달리지는 않았다"며 되받았다.
그러자 아버지는 "100m를 13초 안에 뛰었다"고 응수했다. 어머니도 "해군 장교 출신"이라며 남편의 편을 들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둘째 아들 수호 군의 생후 50일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오상진은 우는 수호 군에게 분유를 먹이고, 중간중간 설거지와 빨래를 처리하며 육아와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상진은 살이 오른 아들을 바라보며 "아빠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조부모도 손주를 향해 환한 표정을 지었다.
수호 군이 출생 직후 병원 신세를 졌던 일화도 공개됐다. 오상진은 "태어나자마자 황달과 소화기관 문제로 일주일 정도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수호 군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은 "마음고생도 하고, 정말 다른 게 다 필요 없더라. 건강하기만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불안했던 감정을 떠올렸다. 다행히 수호 군은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오상진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