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정해인·강하늘부터 유재명까지... 명품 배우진, 애니 '아가미'로 목소리 호흡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내달 극장가를 찾는다.


10일 엣나인필름은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를 9월 9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정해인과 강하늘이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가미'는 2018년 출간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화는 깊은 물속으로 던져진 후 아가미가 생긴 아이 '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NISI20260810_0002208210_web.jpg엣나인필름


원작자인 구병모 작가는 "책 속의 인물이 부드러운 색상과 아름다운 작화로 화면 위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한 그들에게 목소리와 함께 개성을 얹어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작품이 관객분께도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해인과 강하늘 외에도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성우로 합류했다. 연출은 안재훈 감독이 맡았다. 안 감독은 애니메이션 '소나기'(2017), '무녀도'(2021) 등을 선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